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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 압도적 내구성과 성능을 가진 대용량 외장 SSD! ★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Shield 4TB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에클레시아입니다.

여러분은 ‘러기드’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 출처: http://aha-dic.com/View.asp?Word=rugged

 

러기드의 사전적 정의는 위와 같습니다만 제가 처음 들어본 러기드의 용법은

영어사전 보다는 한 유튜브 채널의 전자제품 소개에서였습니다.

거친 사용환경에서의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제품… 그것이 러기드 제품이었지요.

뜬금없는 용어 소개였지만 요즘 휴대용 전자 제품이 많아지면서 그 내구성이 중요한 화두가 되곤 하는데

주로 진동, 낙하, 충격, 먼지 저항, 또는 습도, 침수에 얼마나 잘 견디는가가 제품의 성능과 함께 주목받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Shield 4TB 제품도 휴대용 외장 SSD 제품으로

기본 성능에 충실하면서도 거친 환경에 강한 설계로 압도적 내구성을 가진 러기드 제품이지요.

그럼 저와 함께 제품을 살펴보시겠습니다.

 

 

 

@ 삼성전자 메모리/스토리지 사이트: 

https://www.samsung.com/sec/memory-storage/all-memory-storage/?portable-ssd

 

T7 Shield SSD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더 설명이 필요 없는 낸드 플래시 세계 1위의 

메모리, 스토리지 전문기업이지요. 근래의 삼성 휴대용 SSD의 계보를 소개하자면 

T5 < T7 < T7 Touch < T7 Shield의 순으로 출시하고 있고

성능, 보안, 발열제어, 내구성을 보다 높이는 방향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 다나와 구매링크: https://prod.danawa.com/info/?pcode=18922280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Shield 4TB는 2023년 2월 다나와에 등록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으로

고가이지만 용량과 성능, 내구성을 요하는 전문작업을 하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제품입니다.

삼성 최신 3D V낸드를 사용하고 USB3.2 Gen2와 PCIe® NVMe 기반으로 뛰어난 전송 속도를 자랑하며,

외장 스토리지의 가장 큰 취약점인 낙하, 충격, 먼지, 침수에 대해 완벽히 대비한 휴대용 SSD입니다.

또, 미끄럼 방지 고무 그립에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하기 좋은 디자인에

블루, 블랙, 베이지 3가지 세련된 컬러와 1TB/2TB/4TB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자세한 제품 특징과 사양은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 낙하 테스트 조건: 3m 높이에서 금속판으로 장치를 자유낙하

* IP6X 방진 테스트 조건: 진공 챔버에서 2kg/의 활성분진을 2kPa의 압력 이하로 8시간 기기에 노출

* IPX5 방수 테스트 조건: 3m 떨어진 노즐(ø6.3mm)에서 분당 12.5L의 담수를 3분간 기기에 분사

* 최대 읽기/쓰기 속도가 나오기 위해선 사용할 장치(PC)와 케이블이 USB3.2 Gen2와 UASP모드를 지원해야 합니다.

* 관리 소프트웨어는 삼성 Magician과 보안 전문 솔루션인 삼성 포터블 SSD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 삼성 포터블 SSD 소프트웨어 1.0은 T7 Shield SSD 안에 기본 저장되어 있고 Magician은 다운받으면 됩니다.

* 보안 소프트웨어로 암호를 걸면 256bit AES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분실시에도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 KC 적합성평가 인증 확인: https://www.rra.go.kr/ko/license/A_b_popup.do?app_no=202117210000488136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Shield 4TB의 제품박스는 기본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전면에 먼지와 물에 강한 제품 사진이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사양과 특징이 간단히 적혀 있고, 후면에는 품질보증 사이트 안내와 각종 인증마크가 보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바닥면에는 제품 모델명과 KC 인증번호,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제품박스는 봉인 씰이 붙어 있고 개봉하면 내부에 화이트 컬러의 상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상자를 열면 T7 Shield SSD가 종이로 된 포장재에 들어 있고,

그 아래에 작은 박스 하나는 옆구리를 열어 꺼낼 수 있는데

작은 박스의 정체는 USB Type-C to C, USB Type-C to A 케이블과 제품설명서였습니다.

모든 포장재가 종이 재질이고 쓸데없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여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고 하는군요.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Shield 4TB 본체는 겉표면이 합성고무 소재인데

끈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에 골이 패여 미끄럼 없이 손에 쥐기 편리했습니다.

제품 외부의 실리콘 고무와 실링(sealing)을 분리 설계해서 방수 성능을 높이고

생산되는 제품의 균일한 방수품질을 위해 공기압을 이용한 방식으로 전수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또, 외부 모서리 4개가 모두 고무로 감싸진 형태로 설계돼 외부 충격에 강합니다.

가로 88mm, 세로 59mm, 두께 13mm의 신용카드 크기에 무게 98g으로 작고 가볍습니다.

 

 

전면에는 ‘SAMSUNG’ 로고가, 후면에는 ‘T7 Shield’ 글씨가 새겨져 있고

좌측면에는 USB Type-C 포트가 있고 그 옆에 블루 컬러의 작동 상태 표시등이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인증마크와 모델명, 시리얼 넘버와 용량이 빽빽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USB 케이블 2종류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C타입 포트의 특징인지 잘 모르겠는데

제가 가진 마이크로B 외장하드 케이블보다 쉽게 빠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웬만하면 이동할 때는 꼭 SSD 본체를 잡아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T7 Shield가 떨어뜨렸을 때 충격에는 강하겠지만요……

제품 개봉 전체 과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Shield 4TB는 USB Type-C to C, C to A 케이블을 제공해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Mac,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컴퓨터, 노트북은 물론, Type-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도 연결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에서 SSD의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점은 꽤 매력적이고

T7 Shield SSD가 대용량이기 때문에 다양한 자료를 넣어 이용할 수 있겠네요.

USB3.2 Gen2 외에도 USB2.0, USB3.0 하위 호환이 가능하지만 

하위 규격인만큼 전송속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다음으로 낙하, 방수 등의 내구성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분진 테스트는 개인적으로는 힘들고 그냥 흙바닥에 굴려보았는데

고무 표면에 먼지만 좀 묻었을 뿐 그냥 툭툭 털어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낙하 테스트는 허리 높이에서 위로 방 천장까지 날려서 자유낙하 시켰는데

바닥에서 꽤 큰 소리가 나며 떨어졌는데도 아무 이상없이 잘 작동하였습니다.

역시 네 귀퉁이가 고무로 감싸진 점이 제품을 충실히 보호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방수 테스트는 세면대에 물을 받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그냥 담궈 버렸는데

겉면과 USB포트의 물기만 닦아주었는데 문제없이 잘 동작해 압도적인 내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로 던져도 물에 빠뜨려도 아무 이상 없군요.

그래도 늘 먼지에 노츨시키고 물에 푹 담궈두는 건 안되겠지요.

삼성에서도 액체 및 먼지에 의한 손상은 보증에서 제외한다고 합니다.

 

@ 삼성 Magician 다운로드: https://semiconductor.samsung.com/kr/consumer-storage/magician/

 

삼성 Magician은 삼성전자의 SSD, 포터블 SSD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SSD의 상태, 온도, 성능, 최적화율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통합드라이브 상태, SSD 정품여부, S.M.A.R.T. 체크, 성능 벤치마크, 성능 최적화,

진단스캔, 보안 등등 삼성 SSD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저는 T7 Shield에 암호를 걸지 않았기 때문에 Security Setting이 비활성화 되어 있지만

보안을 요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경우 꼭 활성화해 사용해야 합니다.

온도는 약 4시간에 걸친 진단스캔이 끝난 후이기 때문에 약 30~40도의 온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메인보드에는 5Gbps의 전송속도를 가진 USB3.0을 지원하고

UASP (NVM Express)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T7 Shield 본 성능의 절반 정도의 속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니 아래 벤치마크 값을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각종 벤치마크를 돌려 보겠습니다.

 

 

Crystal Disk Mark 8.04를 이용해서 T7 Shield SSD의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USB3.2 Gen2 지원 시스템에서는 2배 정도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ATTO Disk Benchmark 4.00.0f2 버전으로 파일 사이즈를 1GB로 해서 측정한 값입니다.

약 440 MB/s 대의 준수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 6.0.4버전으로 테스트한 모습입니다.

테스트 시간은 2시간 30분이 걸렸고, 최대속도 440MiB/s, 평균속도 430MiB/s,

평균속도 50% 미만 구간: 0.5%로 끊김없이 일관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 파일복사 속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약 2GB 용량의 파일 27개, 총 46.9GB를 T7 Shield SSD에 복사해 넣고 그 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평균 속도는 136MB/s로 5분 30초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품 발열 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아무 작업없이 T7 Shield SSD의 IDLE 온도를 삼성 Magician으로 먼저 측정하고,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돌리면서 삼성 Magician으로 제품온도를 측정하는 LOAD 테스트를 해서

그래프를 그려보았습니다. 측정은 매 1분마다 10번, 총 10분간 측정했습니다.

T7 Shield SSD는 과열방지 기능으로 장시간 FULL LOAD로 사용 중에도 안정적인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2회, 5시간을 돌려 보아도 30~40도 범위로 온도가 유지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Shield 4TB 제품을 사용해 보고

그 성능과 온도, 내구성을 가늠해 보았습니다.

제가 가진 시스템이 USB3.2 Gen2를 지원하지 않아 제대로 된 속도는 볼 수 없었지만

USB3.0 속도로도 내장 SSD급의 빠른 속도는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IP65등급 방수방진 등급에 3m에서 떨어져도 끄떡없는 내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정인 발열제어로 믿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미끄럼 방지 고무 그립과 신용카드 크기의 콤팩트한 디자인에

PC, 노트북은 물론 Android 스마트폰에도 연결 가능한 점도 멋진 장점이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 넉넉한 용량의 삼박자를 갖춘 휴대용 외장SSD로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멋진 제품 사용할 기회를 주신 삼성전자와 다나와 체험단에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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