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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야기

♣ 디지털 입력의 명가! 와콤에서 만들고 디지시스가 판매하는 편리한 디지털펜! 잉클링(inkling: MDP-123) 사용기 ♣

 

 

 

 

 

 

 

 

 

 

 

 

 

잉클링의 사양을 표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단순한 디지털 펜의 기능을 넘어서 내장 메모리에

그리고 싶은 그림을 꽉꽉 눌러 담을 수 있게 되었네요.

눈에 띄는 점은 수신기의 작동시간인 최대 8시간은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윈도우즈는 물론 매킨토시에서도 사용가능하군요.

 

 

 

 

 

 

 

드디어 도착했네요. 두근두근........

 

 

 

큰 박스에 거래 영수증과 잉클링 소포장이 저렇게 들어있더군요.

아쉬운 부분은 완충비닐이라도 조금 감아주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겉박스에 인쇄되어있는 저 펜이 와콤의 잉클링 펜입니다.

상단에 있는 클립같이 생긴 것이 수신기입니다.

 

 

 

뒷면에는 잉클링의 기능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되어있네요.

오른쪽 흰 부분에는 잉클링 구성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용가능 OS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윈도우즈 7을 쓰고 있어서 별 문제는 없었는데요.

요즘 많이 사용하시는 윈도우즈8 시리즈는 문제없이 사용 가능할까 궁금해졌습니다.

 

 겉 포장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내부 박스 씰이 붙어있어 새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닥에 지워놓은 건 제품 시리얼입니다.

아래에 제품등록할 때 필요합니다.

 

 

 

 

 

포장을 벗기니 까만 속 케이스가 멋지네요.

올 블랙에 하얀 글씨로 잉클링이라고 써 있습니다.

이제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속박스를 열어보니 잉클링 케이스역할을 하는 충전기와 잉클링 펜이 보입니다.

 

 

 

 

작은 필통크기의 잉클링 충전기가 오른쪽에 있고

박스 뚜껑 안쪽은 천 재질로 되어있어 그냥 봐도 고급스럽습니다.

 

 

내부에 이렇게 플라스틱으로만 되어있어 살짝 불안했습니다.

택배박스 안에서 많이 덜커덩거렸거든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완충비닐을 겉박스 위에 몇번만 둘러줘도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제품을 고정시키는 부분이 제품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제품 주위에 얇은 비닐이 감겨져 있네요.

 

 

 

잉클링 펜과 충전기 위에도 비닐이 감겨져 있어 와콤의 세심함이 보이네요.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잉클링 충전기와 펜을 꺼냈습니다.

크기는 작은 필통 크기입니다.

잉클링 광고문구에 전자 필통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역시 이렇게 필통 크기라서 그런 말이 나왔나 봅니다 

 

 

 

잉클링 펜을 빼고 난 자리 밑에 형광색으로 보이는 작은 물건이 들어있더군요.

궁금해 꺼내보니 펜에 들어가는 작은 건전지입니다.

위 사양에서 보셨듯이 니켈 수소 합금 충전지로 170mAh 용량을 가집니다.

위 표에도 보셨듯이 최대 15시간 작동가능하다니 대단하네요.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의 충전지입니다.

완충시키는데 3시간이 걸리다는 군요.

 

전자 필통을 한 번 열어 보았습니다.

오른쪽 아래 wacom이라고 씌여있는 물건이 잉클링 수신기입니다.

잉클링 펜과 적외선으로 통신을 한다고 하는군요. 

 

 

 

왼쪽으로부터 잉클링 충전기, 잉클링 수신기, 잉클링 펜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친구.....ㅋ

 

 

플라스틱 포장재를 벗기니 내부에 또 다른 구성품이 보이네요.

비닐을 벗기고....

 

 

 

오른쪽에 씰이 붙어있습니다.

칼의 힘을 빌려 잘라내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퀵스타트 가이드가 들어있군요.

이제 잉클링을 세팅하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체 구성품을 펼쳐놓아 보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잉클링 제품을 살펴볼 시간입니다.

 

 

 

 

할 바퀴 돌려보니 고급스런 외형이 마음에 듭니다.

수신기와 펜을 수납하는 필통의 역할을 하면서 수신기와 펜을 충전시키는

잉클링 충전기가 정식 명칭입니다.

 

 

전면에 보이는 와콤 글씨부분이 하이그로시 재질인지 손떼가 금방 묻는군요.

앞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아껴주어야겠습니다.

 

 

펜 무게는 21g 정도인데 저에겐 적당한 무게였습니다.

구성품이 모두 검은색이라 고급스럽긴 한데 손때가 잘 묻네요. 

 

 

문짝에 있는 경첩과도 흡사한 모양입니다.

 

이제 필통 내부에 수납된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단 중간쯤에 있는 그림은 수신기를 빼는 방향을 알려주는 겁니다.

그냥 빼는 게 아니고 왼쪽으로 밀어서 USB 단자를 빼서 꺼내는군요

 

 

각 부분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작은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필통이 열리는 걸 막아줍니다.

뚜껑에 두개, 바닥면에 2개라서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왼쪽 상단에는 충전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USB 케이블입니다.

왼쪽 아래에는 4개의 볼펜 잉크 리필이 있습니다.

와콤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4개, 12개 단위로 하이마트에서 판매한다고 하네요.

가운데 펜 삽입구에는 잉클링 펜을 삽입하는 홀이 있습니다.

수신기는 뺄때 조심스럽게 왼쪽으로 밀어서 빼네야 합니다.

아니면 충전기와 수신기 연결 부위가 파손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심 교환 홀은 펜 잉크가 다 떨어졌을 때 교환을 쉽게 하기 위한 부분입니다.

 

 

 

왼쪽 위 그림을 자세히 보면 수신기 착탈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수신기를 밀어서 보면 충전기와 수신기의 USB단자 사이에 USB 연결 부위가 있습니다.

그냥 수신기를 빼려고 하면 저 부위가 부러질 것 같네요

 

 

 

리필 심 4개를 처음부터 번들로 주니 당분간 떨어질 걱정은 없겠네요.

 

 심교환 홀입니다. 잉클링 펜을 저 구멍에 끼워 비스듬이 힘을 주어 다 쓴 펜을 뽑아내도록 되어있습니다.

 

잉클링의 충전과 데이터 통신용 케이블입니다.

생각보다 짧아서 케이스 상단에 USB 단자가 없는 제 컴에서는 좀 불편하네요.

길이가 좀 넉넉했으면 종겠습니다.

 

 

USB 단자와 잉클링 펜을 삽입하여 보관하는 구멍입니다.

그 사이에는 펜 충전 표시등이 작게 있는데

알아보실란가 모르겠습니다.

가운데 살짝 하얀 네모가 표시등입니다.

 

 

 

 

잉클링 수신기입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사무용 클립처럼 생겼습니다.

종이는 10장 정도 집을 수 있습니다.

 

 

수신기에는 전원스위치와 레이어 스위치가 있습니다.

잉클링 만의 강력한 기능인 레이어 스위치는

레이어가 필요할 때마다 가볍게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정면으로 봤을 때 보이는 2개의 센서입니다.

적외선 및 초음파를 이용한다네요.

 

수신기 클립은 10장의 종이를 집을 수 있습니다.

클립을 풀면 새 작업으로 초기화 된다고 합니다.

 

바닥부분입니다.

역시 시리얼 넘버는 가렸습니다. 

 

잉클링 디지털 펜입니다.

펜 반대쪽에 상태표시등이 있고, 최대 15시간 작동하고 3시간의 충전 시간을 가집니다.

 

 

잉클링 펜은 보통의 볼펜처럼 펜 촉가까이 잡으면 혼선이 일어나

좋은 결과물을 얻기 힘듭니다.

그래서 조금 길게 잡는것이 중요하지요.

저도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곧 적응이 되더군요.

 

무려 1,024단계의 압력 감지 단계가 있다고 하네요.

가볍게 스케치하거나 힘을 주어 굵은 선을 그을 수 있습니다 .

 

 

 

한 가운데 충전 상태를 알 수 있는 표시등이 보입니다.

충전이 끝나면 연두색을 나타내고, 충전중일 때는 빨강색 빛이 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잉클링을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앞서 잉클링을 사용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니켈 수소 합금 충전지입니다. 1.2V 170mAh 용량을 가집니다.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있고 한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 곳이 +극입니다.

 

 

 

 

뚜껑을 열고 극이 보이도록 배터리를 집어넣습니다.

다시 뚜껑을 닫으니 연두색 불이 들어오는군요.

자 잉클링 펜은 사용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잉클링 수신기는 배터리가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가 내장되어있으므로

배터리 걱정은 할 필요 없습니다.

 

 

 

 

 

자 이제 잉클리에 내장된 프로그램인 스케치 매니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케치 매니저는 CD로 제공되지 않고 잉클링 수신기 안 내장 플래시 메모리 2GB 안에 내장되어있습니다.

아래를 보고 표시한 대로 설치과정을 진해하면 강력한 성능의 스케치 매니저를 만나게 됩니다.

순서는 좌우좌우 순서대로 보면 됩니다.

 

 

 

 

 

 

마지막 제품 등록까지 끝나고 나면 1년의 AS기간을 산정하게 됩니다.

스케치 매니저가 깔리면 아래와 같이 시스템 트레이에

빨간 동그라미 속 아이콘이 생겨있습니다.

 

 

바탕화면에도 스케치 매니저 아이콘이 깔립니다. 

 

 

 

USB케이블로 잉클링 수신기와 연결하면

내장된 메모리에서 그동안 그린 그림들을 읽어 불러옵니다.

오른쪽 편집하기 원하는 그림 하나를 선택합니다.

 

 

 

 

왼쪽에 레이어가 보입니다.

저렇게 레이어가 나뉘어 있으니 참 편리합니다.

왼쪽 제일 아래에는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고

왼쪽 레이어 옆 눈 모양을 누르면 레이어를 잠시 안보이게 하기도 합니다.

 

 

가운데 아래쪽에 플레이어 를 누르면

스케치 매니저의 강력한 기능인 그림 그린 순서대로 어떻게 그려졌는지

보여주게 됩니다.

플레이 버튼 왼쪽은 확대 축소

오른쪽은 플레이 속도입니다.

아래는 제가 그린 그림의 스케치 순서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이 어떻게 그림을 그리고

어디서 실수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자 한 번 동영상으로 살펴봅시다.

 

 

 

플레이 속도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스케치매니저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케치 매니저에서 확인해보고 편집을 하기로 결정하였다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스케치북으로 레이어 채로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물론 , 포토샵이 시스템에 설치되어있어야 합니다.

 

포토샵으로 전송된 그림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스케치매니저에서 봤던 레이어가 그대로 옮겨와 있습니다.

이제 편집만 남았네요.

 

 

 

잉클링은 처음 구입했을 때 펜 과 수신기를 충전기에 꼽아 완충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USB 케이블을 꽂고 컴퓨터에 연결해 줍니다.

 

수신기의 충전중 불빛이 충전기 외부로 비쳐 보입니다.

 

충전이 끝나면 연두색 불빛이 보입니다.
완충시간은 3시간입니다.

 

위 사진처럼 수신기가 먼저 충전이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그래도 펜 충전이 끝날때까지 같이 꽂아두었습니다.

 

펜 충전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붉은 불빛이 보입니다.
완충되면 연두색으로 변합니다.

 

 

위 사진처럼 상단에 USB가 있는 케이스를 사용해야 
충전시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제 잉클링 펜을 이용해서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잉클링 수신기에 종이를 한 장 끼웁니다.

 

 

처음 전원을 넣으면 빨간 불이 깜박입니다.
부팅과정 중이라는 표시지요.

 

준비가 끝나면 연두색 불이 들어옵니다.
전원이 켜져있는 동안은 계속 연두색 불이 보입니다.
이때, 잉클링 펜을 사용하면 전원 표시등 바로 옆에 연두색 불이 하나 더 들어오며
펜과 통신을 하게 됩니다.

 

레이어가 필요하면 살짝 눌러만 주세요.
그러면 깜빡깜빡하며 레이어를 저장합니다.

 

레이어 표시등이 켜져 있을 때는 잠시 멈추고
레이어 표시등이 꺼졌을 때
새 레이어 작업을 해야 합니다.

 

참 보잘것 없는 실력이지만
그래도 오늘도 노력해 봅니다.

 

 

 

 

직접 그린 것과 잉클링 결과물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대로 포토샵으로 옮겨서 자잘한 문제는 수정하고
채색을 해 줍니다.

 

스케치 매니저에서 떠오른 모습입니다.
역시 원본 과 많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제 좌측 상단에 포토샵 버튼을 눌러서
포토샵으로 보내버립니다.

 

포토샵으로 이사오니 기린의 팔쪽에 선이 하나 그어져 있군요.
재빨리 수정하고 채색이나 해야겠습니다.

 

글씨는 역시 내장 글꼴로 하니 이뻐서 그냥 교체해 버렸습니다.
생쥐 한 마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자 갈기를 채색하고 있습니다.
역시 많이 서툴어서 아직도 멀었다는 느낌입니다.

 

 

채색이 끝났습니다.

원래는 좀더 묵직한 그림을 그릴려고 했는데

아직 잉클링 펜에 적응이 덜 됬는지 솔리드 스네이크는 다음에 완성해 봐야겠습니다.

언제쯤 생동감있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을런지....

잉클링 펜으로 노력 좀 더 해야겠습니다.